나의 전세금을 지킬 수 있는 방법
누구나 전세 계약을 하면서 나의 소중한 전세금이 떼이지는 않을까 다방면으로 알아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나의 전세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인 전세보증보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부동산 상승기 때 부동산 가격이 유래없이 급등하면서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상승을 했었고 최근에 매매가가 떨어지면서 역전세나 역월세가 발생하는 지역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부동산 하락기가 오면서 전세가율이 높아지는 곳도 있습니다. 전세가율이란 주택의 전체 매매금액에서 전세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용어이며, 전세가율이 80%가 넘으면 깡통 전세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수년 동안 차곡차곡 모은 나의 소중한 전세금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수적으로 필요한 전세보증보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말 그대로 임대차 전세계약이 만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없이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공사에서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대신하여 반환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의 종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실행해주는 곳은 총 3군데로 아래와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세 보증 보험을 들어야겠다고 생각 하시면서 드는 궁금증은 3곳에서 실행해주는 전세 보증 보험의 차이는 무엇일지, 어느 곳에 신청하는 게 유리하고 좋을지가 궁금하실 겁니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본 포스팅에서는 전세보증보험의 주요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UG와 HF, SGI의 전세 보증 보험의 주요 차이점
3곳의 전세보증보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보증한도와 보증료율 차이입니다.
임대차 계약을 하시려는 주택의 전세 가격이 높다면 전체 전세금을 보장받기 위하여 SGI부터 고려하셔야 하며, 반대로 주택의 전세 가격이 낮다면 보증료를 낮추기 위해 HF부터 고려하시는 게 좋습니다.
보증한도
SGI는 아파트의 경우 보증 한도 금액에 제한이 없고, 그 외 다른 주택은 10억원 이하까지 보증해주기 때문에 3곳 중 가장 큰 금액을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HUG와 HF는 보증 한도 금액이 지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택이 수도권에 위치한 경우 7억원까지 보증되며, 주택이 그 외 지역에 위치한 5억원까지 보증됩니다..
보증료율
당연하게 보증한도가 가장 높은 SGI의 보증료율이 0.192%/0.218%로 가장 높습니다.
그 다음으로 HUG의 보증료율이 0.128%/0.154%이며, HF의 보증료율은 0.04%로 가장 낮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세 보증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3곳의 주요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보증 보험을 가입하기 위한 조건 및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추가로 알아봐야 하지만, 처음 고려하실 부분은 보증한도와 보증료율을 고려하시는 게 합리적인 접근입니다
이제 전세 보증 보험을 들기 위해서 어떤 보증 보험을 먼저 알아보셔야 하는지 이해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그 다음단계로 HUG, HF 및 SGI의 보증보험별로 상세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댓글